🚀임상 연구

OTOF 난청 유전자 치료, 42명 단일군 시험서 90% 청력 회복 보고…최대 2.5년 추적

Nature·2026년 4월 23일AI 큐레이션
OTOF 난청 유전자 치료, 42명 단일군 시험서 90% 청력 회복 보고…최대 2.5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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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OF 관련 난청에서 확인한 청력 개선

OTOF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상염색체 열성 난청 9형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AAV1-hOTOF 유전자 치료 후 참여자의 90%에서 청력 회복이 보고됐다. 최대 2.5년의 추적 관찰에서 청력 개선이 이어졌으며, 청력이 회복된 참여자에서는 말소리 인식도 점진적으로 개선됐다. 다만 초록의 ‘청력 회복’을 정상 청력 도달이나 완치로 해석할 수는 없다.

OTOF 관련 난청은 선천적으로 중증에서 완전한 청력 손실을 보이는 질환이다. 앞선 소수 환자 연구에서 유전자 치료의 이점이 보고됐지만, 더 넓은 연령대에서의 안전성과 효과, 효과의 지속 기간, 치료 반응과 관련된 특성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질문을 다뤘으며 Nature에 정식 학술논문으로 발표됐다.

8개 기관에서 세 용량군을 평가

연구는 8개 기관에서 진행한 단일군 임상시험으로, 대조군 없이 치료받은 참여자의 경과를 평가했다. 참여자는 0.8–32.3세였으며, 사람 OTOF 유전자의 단백질 암호화 서열을 운반하는 아데노연관바이러스 1형 벡터 AAV1-hOTOF를 세 용량군으로 나눠 투여받았다.

일차 평가변수는 투여 후 6주 이내의 용량제한독성이었으며, 시험에서 해당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차 평가에서는 효과와 이상반응을 살폈다. 3등급 이상반응으로 호중구 수 감소가 보고돼, 용량제한독성이 없었다는 결과를 중증 이상반응도 없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초록에는 이상반응의 발생 빈도나 치료와의 인과관계에 관한 세부 정보가 제시되지 않았다.

청력 역치와 말소리 인식의 변화

청성뇌간반응 검사는 소리에 대한 청각 경로의 반응을 측정한다. 이 검사의 역치는 반응을 확인하는 데 필요한 소리 강도로, 낮아질수록 청력 개선을 뜻한다. 초록에 보고된 역치는 치료 전 97±1 dB nHL 초과에서 치료 후 1년 54±3, 1.5년 51±3, 2년 50±3, 2.5년 42±5 dB nHL로 점진적으로 낮아졌다.

소리에 대한 행동 반응을 평가하는 행동청력검사에서도 역치가 치료 전 96±3 dB HL 초과에서 2.5년 시점 37±5 dB HL로 개선됐다. 두 검사는 측정 방식과 기준이 달라 수치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청력이 회복된 참여자에서는 말소리 인식도 점진적으로 개선됐지만, 초록에는 구체적인 점수가 제시되지 않았다.

추적 기간은 ‘최대 2.5년’이다. 시점별 평가 인원이 초록에 없어, 모든 참여자가 2.5년 동안 추적됐거나 같은 수준의 효과를 유지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또한 90%라는 회복 비율의 구체적인 판정 기준과 수치에 붙은 ± 값의 통계적 정의도 초록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치료 반응과 연관된 특성, 남은 검증 과제

소아·청소년 연령군은 성인보다 더 큰 청력 개선을 보였다. 치료 전 왜곡산물 이음향방사(DPOAE) 검사에서 반응이 확인된 항목 수가 많거나, OTOF 유전자의 양쪽 대립유전자에 비절단형 변이가 있는 경우에도 더 나은 청력 회복과 연관됐다. 이는 치료 반응의 차이를 살필 단서지만, 개인별 효과를 확정하는 예측 기준이나 조기 치료의 우월성을 입증한 결과는 아니다.

연구진은 더 넓은 환자 연령 범위에서 치료의 내약성과 최대 2.5년의 지속적 이점을 확인했다고 해석했다. 다만 대조군이 없는 42명 규모의 연구이며, 이번 기사에서 확인한 자료는 초록과 서지정보다. 장기 안전성과 환자별 효과 차이, 기존 청각 재활과 비교한 이점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핵심 결과는 Europe PMC에 수록된 Nature 논문 초록과 서지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ture, Published online: 22 April 2026; doi:10.1038/s41586-026-10393-yIn a multicentre trial of AAV1-hOTOF gene therapy involving 42 participants aged 0.8–32.3 years with autosomal recessive deafness 9, treatment demonstrated safety, tolerability, and improved hearing and speech perception, with age and distortion product otoacoustic emissions associated with treatment outcomes.

💬왜 중요하냐면:

이번 연구는 OTOF 관련 난청 유전자 치료의 관찰 범위를 소수 환자에서 8개 기관의 42명으로 넓히고, 최대 2.5년까지 청력 개선의 지속성을 평가했다는 의미가 있다. 청성뇌간반응뿐 아니라 행동청력과 말소리 인식도 평가해 기능적 변화에 관한 근거를 더했다. 연령, 치료 전 DPOAE 반응, 변이 유형과 치료 반응의 연관성은 후속 시험에서 환자 특성을 나누고 결과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를 치료 대상 선정 기준으로 확정하거나 다른 유전성 난청에 일반화할 수는 없다. 임상적 가치를 판단하려면 장기 추적과 비교 연구, 일상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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