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 의원, 중국 바이오 라이선싱 67%에 BINSA·미국 리쇼어링 촉구

중국이 장악한 신약개발의 출발점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소속 나다니엘 모란 의원은 중국 바이오테크의 위협을 완제품이 아니라 원료의약품(API), 초기 연구개발(R&D), 임상시험과 지식재산권(IP)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중국 기업이 빠른 환자 모집과 낮은 개발비를 바탕으로 후보물질을 공급하면서 미국 제약사는 자체 발굴보다 외부도입을 확대해 왔어요. 이는 단기 생산성은 높이지만 신약 후보와 제조 역량을 중국에 의존하는 구조를 고착시킬 수 있어요.
라이선싱 가치의 3분의 2가 중국 자산
Evaluate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중국 유래 후보물질은 세계 라이선스 거래 총가치의 67%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며, 비중은 2025년 약 50%와 2021년 5% 미만에서 급상승했어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서도 2026년 상반기 중국 바이오테크의 해외 라이선스 81건이 최대 USD 110B 규모로 집계됐어요. 이 수치는 대부분 조건부 마일스톤을 포함한 최대 계약가치이지만, 중국이 저가 연구용역 공급자에서 글로벌 빅파마의 핵심 파이프라인 공급자로 전환됐다는 의미는 분명해요.
실제 거래가 보여주는 협상력 변화
Merck & Co. (MRK)는 2024년 LaNova Medicines의 임상 1상 PD-1·VEGF 이중항체 LM-299에 대해 USD 588M 선급금과 최대 USD 2.7B 마일스톤을 약속했어요. AbbVie (ABBV)도 2026년 RemeGen의 임상 1상 PD-1·VEGF 이중항체 후보를 도입하며 USD 650M 선급금, 최대 USD 4.9B 마일스톤과 순매출 연동 두 자릿수 로열티를 제시했어요. Keytruda로 판매되는 pembrolizumab의 PD-1 시장 지배력을 차세대 병용기전이 흔들 수 있다는 판단이 중국 자산 가격과 협상력을 끌어올린 셈이에요.
BINSA가 자본 흐름에 만드는 장벽
존 물레나 위원장과 데비 딩겔 의원이 발의한 바이오테크 투자 국가안보법(BINSA)은 대중국 바이오 투자를 포괄적 해외투자 국가안보법(COINS Act)의 심사 대상으로 편입하는 내용이에요. 위원회는 중국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Pfizer (PFE), Merck & Co. (MRK), Eli Lilly (LLY), AbbVie (ABBV)에 자료를 요구했고, FDA에는 최근 12개월 내 현장실사를 거치지 않은 중국 임상시험 데이터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청했어요. 법안과 FDA 정책 요구가 실행되면 중국 자산의 실사비용, 미국 임상 재현비용과 허가기간이 동시에 늘어날 수 있어요.
세제와 제조투자로 맞서는 미국
2025년 제정된 Working Families Tax Cuts는 적격 미국 내 R&D 비용의 100% 즉시 공제와 설비·신규 공장 투자에 대한 영구 전액 비용처리를 허용했어요. Bristol Myers Squibb (BMY)는 이 정책 방향과 맞물려 휴스턴에 약 USD 2.3B 규모의 60만 제곱피트 다중모달 제조단지를 건설하고 약 500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이는 회사의 5년간 미국 투자 USD 40B 계획에 포함돼요. 규제만으로 중국의 속도와 비용 우위를 상쇄하기 어려운 만큼 세제, 대학 연구, 제조 인프라를 결합한 장기 공급망 재구축이 미국 전략의 핵심이에요.
단기적으로 BINSA 심사와 중국 임상현장 실사 강화는 중국 후보물질의 미국 도입 비용과 거래 종결기간을 늘려, 2026년 글로벌 라이선스 가치의 67% 이상을 차지할 중국 자산의 밸류에이션에 할인요인으로 작용해요. 반대로 Bristol Myers Squibb (BMY)의 USD 2.3B 휴스턴 단지와 미국 내 R&D 비용 100% 즉시 공제는 현지 CDMO·임상·공정개발 인력 수요를 확대해요. 연구자와 사업개발 조직에는 Merck & Co. (MRK)의 임상 1상 LM-299 계약처럼 선급금 USD 588M, 마일스톤 최대 USD 2.7B에 달하는 중국 자산의 데이터 재현성과 규제 실사가 핵심 평가항목이 돼요. 중장기적으로 Pfizer (PFE), Merck & Co. (MRK), Eli Lilly (LLY), AbbVie (ABBV)는 중국 파이프라인 접근성과 미국 공급망 복원 비용 사이에서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다시 산정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