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화이자 등 빅파마 CEO 연봉 급증, 젭바운드 승인 및 대형 딜 성과 반영

실적 성장이 견인한 억만장자 클럽의 탄생
일라이릴리(Eli Lilly)와 애브비(AbbVie)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 CEO들의 연봉이 지난해 큰 폭으로 인상되었어요.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데이비드 릭스(David Ricks) CEO는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와 당뇨 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의 메가히트에 힘입어 보상이 25% 증가한 3,670만 달러에 달했답니다. 애브비(AbbVie)의 로버트 마이클(Robert Michael) CEO 역시 면역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Skyrizi, risankizumab)와 린버크(Rinvoq, upadacitinib)의 활약으로 매출이 8% 성장하며 연봉이 75% 급증한 3,250만 달러를 기록했어요. 이러한 연봉 인상은 단순한 비용 지출이 아니라 신약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그에 따른 주주 가치 극대화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특허 만료와 규제 장벽을 넘어선 리더십 보상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의 호아킨 두아토(Joaquin Duato) CEO는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약물인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의 특허 만료(Loss of Exclusivity, LOE) 위기를 성공적으로 방어한 공로로 3,280만 달러를 수령했어요. 특허 절벽(Patent Cliff) 속에서도 대체 파이프라인의 성장과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로 시장 점유율을 지켜낸 리더십에 대한 보상이었답니다. 또한 은퇴를 앞둔 GSK(GlaxoSmithKline)의 에마 웜슬리(Emma Walmsley) CEO는 미국 정부와의 최혜국(Most-Favored Nation, MFN) 가격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관세 리스크를 회피한 대가로 2,100만 달러를 받았어요. 이는 위기 상황에서 규제 장벽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안정성을 확보하는 경영진의 능력이 기업의 핵심 가치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화이자의 실적 부진 속에서도 빛난 M&A 성과
코로나19(COVID-19) 백신 수요 감소로 매출이 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이자(Pfizer)의 알버트 불라(Albert Bourla) CEO는 2,760만 달러의 보상을 받아 업계의 이목을 끌었어요. 주주들의 반대 권고에도 이사회가 인상을 단행한 이유는 비만 치료제 전문 기업 멧세라(Metsera)를 100억 달러에 인수하고, 중국 3SBio(삼스바이오)로부터 PD-1/VEGF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SSGJ-707의 글로벌 권리를 60억 달러에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파이프라인 확장 성과를 인정했기 때문이랍니다. 단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 딜(Deal)과 포트폴리오 재편 능력이 경영진 평가의 중대한 지표로 작용했음을 시사해요. 또한 2026년까지 57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가동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답니다.
경구용 비만 치료제 경쟁과 시장의 재편
이번 CEO 보상 인상의 이면에는 비만 치료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이를 선점하기 위한 제약사 간의 치열한 파이프라인 경쟁이 자리 잡고 있어요.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최근 승인(Approval)을 획득한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Receptor Agonist) 파운데이오(Foundayo, orforglipron)를 통해 경쟁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위고비(Wegovy)가 장악한 비만 시장에서 강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화이자(Pfizer) 역시 야오파마(YaoPharma)로부터 도입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 YP05002 등의 임상(Clinical Trial)을 가속화하며 시장 재편을 노리고 있어요. 결과적으로 경영진의 보상 규모는 차세대 메가 블록버스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연구개발(R&D) 성과에 정비례하여 결정되는 추세입니다.
글로벌 빅파마 경영진의 보상체계가 단순한 단기 재무 성과를 넘어 특허 만료(LOE) 방어력 및 대형 인수합병(M&A) 수행 능력과 연동되기 시작하면서 업계 전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젭바운드(Zepbound) 메가히트로 촉발된 2030년 기준 1,000억 달러 규모의 비만 치료제 시장 선점 경쟁은 화이자(Pfizer)의 멧세라(Metsera) 100억 달러 인수 및 3SBio와의 60억 달러 규모 이중항체 라이선싱 계약 등 공격적인 R&D 투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애브비(AbbVie)가 휴미라(Humira)의 특허 만료 속에서도 스카이리치(Skyrizi) 등 후속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통해 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점은 후발 주자들에게 포스트 특허 절벽 대응의 모범 사례를 제시합니다. 투자자 및 연구자 관점에서는 경영진 보상의 지표가 되는 핵심 파이프라인의 후기 임상(Phase 3) 진입 여부 및 규제 승인(Approval) 성과가 기업의 중장기 밸류에이션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출처: BioPharma Dive (rss)
https://www.biopharmadive.com/news/pharma-ceo-pay-2025-lilly-pfizer-abbie-gsk-jnj/817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