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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척수성 근위축증 경구 치료제 에브리즈디 유럽 EMA 승인 획득

Roche (RHHBY), PTC Therapeutics (PTCT)·EMA·2026년 4월 17일
임상규제파트너십재무
총액: USD$490,000,000선수금: USD$30,000,000마일스톤: USD$460,000,000
로슈의 척수성 근위축증 경구 치료제 에브리즈디 유럽 EMA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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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 승인 배경 및 임상적 의의

유럽의약품청(EMA)이 로슈(Roche)의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경구용 치료제 에브리즈디(Evrysdi, 성분명 리시드플램)를 공식 승인했어요. 이번 승인은 생후 2개월에서 7개월 사이의 영아형 S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FIREFISH 임상시험과 2세에서 25세의 진행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SUNFISH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어요. 에브리즈디는 생존운동뉴런2(SMN2) 유전자의 스플라이싱(Splicing)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작용하여 기능성 SMN 단백질 생산을 늘려줘요. 매일 집에서 자가 복용할 수 있는 액상 경구제라는 점에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극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독점적 시장 내 3강 구도 형성

이번 유럽 승인은 기존 SMA 치료제 시장의 경쟁 지형을 완전히 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여요. 그동안 시장을 양분해 온 바이오젠(Biogen)의 스핀라자(Spinraza)는 척수강 내 주사제이고, 노바티스(Novartis)의 졸겐스마(Zolgensma)는 초고가 정맥 주사형 유전자 치료제예요. 척수 변형이 있어 척수강 내 주사가 어렵거나 병원 방문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에브리즈디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따라서 편의성과 접근성을 무기로 유럽 내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며 경쟁 제품들을 압박할 예정이에요.

재무적 성과 및 라이선스 구조

재무적인 관점에서도 이번 승인은 큰 이정표가 되었어요. 로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PTC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는 이번 유럽 내 첫 상업적 판매로 2,000만 달러(약 270억 원) 규모의 마일스톤(Milestone)을 수령하게 되었어요. 에브리즈디의 글로벌 연간 매출은 2025년 기준 약 17억 6,000만 스위스 프랑(약 20억 달러)에 달하며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라섰어요. 로슈가 지불하는 8%에서 16% 사이의 단계별 로열티는 로열티 파마(Royalty Pharma)가 전액 인수하여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했어요.

SMA 치료제 시장의 지속 성장 전망

앞으로 유럽 시장 내 신생아 선별검사(Newborn Screening)가 확대되면서 조기 진단 환자 수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에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운동 신경 세포 보존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경구제의 접근성이 더 빛을 발하게 돼요. 글로벌 SMA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여 2025~2026년 기준 50억에서 6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요. 에브리즈디의 적응증이 영아 미만 및 성인 전 연령층으로 계속 확장됨에 따라 로슈의 바이오파마 부문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요.

💬왜 중요한가

이번 에브리즈디(Evrysdi)의 유럽 승인은 약 50억~6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척수성 근위축증(SMA)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모멘텀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바이오젠의 스핀라자(Spinraza)가 점유하고 있던 유럽 시장 비중을 편리한 경구제인 에브리즈디가 빠르게 흡수하며 시장 재편을 유도할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동사의 파트너사인 PTC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가 유럽 내 상업화 성공으로 2,0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획득함과 동시에 연 20억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에 대한 8~16% 수준의 단계별 로열티 유입을 확보함으로써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견고한 재무적 동력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연구자들에게 차세대 RNA 스플라이싱 모듈레이터 플랫폼의 임상적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주요 사례로 평가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