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텍·스타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우즈프루보 유럽 EMA 시판 허가 유지

유럽 EMA EPAR 갱신과 우즈프루보의 규제 지위 공고화
유럽 의약품청(EMA)이 알보텍(Alvotech)과 스타다(STADA Arzneimittel)의 우스테키누맙(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Biosimilar)인 '우즈프루보(Uzpruvo, 개발명 AVT04)'의 유럽 공공 평가 보고서(EPAR)를 갱신하며 제품의 공식 규제 상태를 재확인했어요. 이번 갱신은 2024년 1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시판 허가 획득 이후 진행되는 시판 후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와 제조 품질 적격성이 이상 없이 충족되고 있음을 뜻해요. 오리지널 약물인 존슨앤드존슨(JNJ) '스텔라라(Stelara)'의 유럽 추가보호증명(SPC) 만료 직후인 2024년 7월에 이루어진 유럽 전역 상업 출시가 규제적 흔들림 없이 정상 순항 중임을 입증하고 있어요.
임상 3상 동등성 검증과 교체 처방의 과학적 근거
우즈프루보는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 건선 환자 대상의 대규모 글로벌 무작위 배정 임상 3상(AVT04-GL-301)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치료적 동등성을 확고히 입증했어요. 투약 12주 차 기준 건선 면적 및 중증도 지수(PASI) 개선율에서 우즈프루보군은 87.3%, 스텔라라 대조군은 86.8%를 기록해 사전 정의된 동등성 마진(90% 신뢰구간 -2.14%~3.01%)을 명확히 충족했어요. 또한 임상 디자인에 포함된 교체 투여(Switching) 분석을 통해 기존 스텔라라 투여 환자가 우즈프루보로 전환하더라도 약효 감퇴나 면역원성(Immunogenicity) 위험 증가가 없다는 결정적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어요.
25억 유로 규모 유럽 자가면역 시장 내 선점 효과
유럽 내 우스테키누맙 시장은 연간 약 25억 유로(약 27억 달러)에 달하며, 오리지널의 인터루킨-12/23(IL-12/23) 타깃 독점을 깨뜨린 최초 승인 약물로서 우즈프루보의 상업적 가치는 매우 높아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rohn's disease) 등 주요 적응증을 포괄하며 현지 의료 시스템의 재정 절감 수요를 정조준했어요. 현재 셀트리온의 '스테키마(Steqeyma)',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피즈치바(Pyzchiva)', 암젠의 '웨즐라나(Wezlana)' 등 강력한 경쟁 파이프라인들이 줄지어 진입하는 가운데 선점자 우위(First-mover Advantage)를 공고히 다지는 핵심 계기가 돼요.
알보텍의 제조 효율성과 스타다의 현지 영업 시너지
아이슬란드 바이오시밀러 전문 개발사인 알보텍과 독일 소재 제약 대기업 스타다 간의 독점 상업화 협력 모델은 이번 규제 보고서 갱신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증명했어요. 알보텍의 최첨단 바이오 제조 설비에서 생산되는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공급망과 유럽 30개국 이상에 구축된 스타다의 특화 유통망이 맞물려 시장 침투력을 극대화하고 있어요. 갈수록 입찰 경쟁이 격화되는 유럽 텐더(Tender) 환경에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약가의 상당 부분을 할인 공급함으로써 처방 점유율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어요.
이번 EMA EPAR 갱신은 연간 25억 유로(약 27억 달러)에 달하는 유럽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 알보텍(ALVO)과 스타다가 2024년 1월 첫 승인 이후 확보한 퍼스트 무버(First-mover) 상업화 지위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한다. 임상 3상(AVT04-GL-301)에서 오리지널 대비 PASI 개선율 87.3% 대 86.8%로 동등성을 입증하고 교체 처방 근거까지 확립된 만큼, 단기적으로는 유럽 각국 병원 텐더 수주와 처방 전환율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셀트리온의 스테키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피즈치바, 암젠의 웨즐라나 등 후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과의 가파른 가격 인하 경쟁에 직면하겠으나, 알보텍의 생산 마진과 스타다의 현지 유통망 결합이 강력한 방어선으로 작용한다. 궁극적으로 스텔라라 글로벌 매출(2023년 기준 108.6억 달러) 잠식 속도를 가늠하는 선행 지표이자, 궤양성 대장염(UC) 적응증 추가 승인 및 미국 시장(Selarsdi) 확장으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 현금 창출력의 척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