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ADHD 후보물질 'BI 3031185' 임상 1상 안전성 우려로 자발적 중단

일본 임상 1상 자발적 중단과 안전성 이벤트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일본 후쿠오카의 한 병원에서 진행하던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 'BI 3031185'의 임상 1상 시험을 안전성 이벤트(Safety Event) 발생에 따라 자발적으로 중단했어요. 이번 임상 1상 시험(NCT07656792)은 두 파트로 구성되어 건강한 남성에게 단회 및 반복 투여하여 안전성과 약동학(Pharmacokinetics)을 평가하는 1단계와, 여성 피험자에게 투여해 바이엘(Bayer)의 경구용 피임약 야즈(Yaz)와의 상호작용을 확인하는 2단계로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회사 측은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구체적인 이상반응이나 작용 표적 기전은 기밀로 유지한 채 정밀 분석에 들어갔어요. 초기 임상 단계에서 투약을 멈추고 평가에 들어간 것은 약물의 흡수나 독성 측면에서 예상치 못한 중대한 부작용이 발견되었음을 시사해요.
기존 임상 완료 이력과 상반된 안전성 결과
이번 중단 조치는 이전 독일에서 완료된 여러 임상 시험 결과들과 대비되어 더욱 시장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어요. 'BI 3031185'는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경계성 인격 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및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78명 대상의 임상 1b상(NCT07001475)을 마쳤었거든요. 또한 존슨앤드존슨(J&J)의 항진균제 스포라녹스(Sporanox)와의 약물 상호작용을 평가하는 또 다른 독일 임상 1상도 이상 없이 종료된 상태였지요. 이처럼 환자군과 약물 상호작용 임상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드러나지 않다가 일본 내 아시아인 건강한 피험자 대상 시험에서 돌발 안전성 이슈가 터진 셈이에요. 이는 인종 간 약동학적 프로파일 차이나 투여 용량 조절 실패로 인한 독성 반응일 가능성이 크기에 추가 조사가 시급한 상황이랍니다.
420억 달러 ADHD 시장과 미개척 BPD 영역
'BI 3031185'가 타깃으로 삼는 적응증 시장은 상업적 가치와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분야예요. 전 세계 ADHD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6년 기준 약 418억 달러(한화 약 55조 원)에 달하며 연평균 4.6%에서 9.1%의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요. 반면 경계성 인격 장애(BPD)의 경우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은 공식 치료 약물이 전무한 상황이랍니다. 이 때문에 글로벌 행동 건강 시장이 2025년 1,849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하는 와중에도 BPD 환자들은 오프라벨(Off-label) 처방에만 의존해 왔어요. 미개척 영역인 BPD 시장의 혁신 신약(First-in-class)을 선점하려던 베링거인겔하임의 정밀 정신의학(Precision Psychiatry)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는 이번 중단으로 불가피하게 지연될 수밖에 없어요.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 경쟁 구도의 지각변동
이번 임상 중단은 대체 치료제 및 후속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경쟁사들에게 시장 판도를 바꿀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요. 현재 BPD 치료제 시장에서는 오리존 제노믹스(Oryzon Genomics)의 바피뎀스타트(Vafidemstat)와 인트라셀룰러 테라퓨틱스(Intra-Cellular Therapies)의 루마테페론(Lumateperone)이 임상 2상을 진행하며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답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일시적 이탈로 인해 BPD 약물 개발 경쟁의 주도권이 이들 경쟁사로 넘어갈 확률이 한층 더 높아진 셈이지요. 특히 독성 원인이 물질 자체의 화학적 골격 결함으로 판명될 경우, 베링거인겔하임이 추진하던 뇌 신경회로 기반의 우회 기전 연구 전체가 동력을 잃을 위험도 존재한답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 'BI 3031185'의 일본 임상 1상 자발적 중단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경계성 인격 장애(BPD) 및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에 단기적인 지연을 초래합니다. 이는 연평균 최대 9.1% 성장하여 2026년 기준 418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ADHD 치료제 시장에서 제품 출시 일정을 늦추는 동시에, FDA 승인 약물이 전무한 BPD 시장 선점 계획에 상당한 중장기적 차질을 빚게 만듭니다. 연구자 및 업계 관점에서는 기존 독일 임상 1b상 완료 데이터와 상반되는 아시아인 대상 안전성 이벤트의 원인을 규명해야 하므로, 인종 간 약동학적 프로파일 차이 규명에 막대한 유예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나아가 BPD 치료제 시장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경쟁사 오리존 제노믹스의 바피뎀스타트 및 인트라셀룰러 테라퓨틱스의 루마테페론 등이 개발 주도권을 쥘 기회를 얻게 되며 글로벌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출처: FierceBiotech (rss)
https://www.fiercebiotech.com/biotech/boehringer-benches-phase-1-study-safety-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