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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SG, 보스턴 켄달스퀘어 바이오 허브 개소 및 매사추세츠주와 경제 협약 체결

Enterprise Singapore, BioNTech (BNTX), ElevateBio, Cirrus Therapeutics, Nanyang Biologics, RF Acquisition Corp II (RFAI), Vertex Holdings, Polaris Partners, MPM BioImpact, Tessa Therapeutics·FierceBiotech·2026년 9월 12일
기업파트너십재무
엔터프라이즈SG, 보스턴 켄달스퀘어 바이오 허브 개소 및 매사추세츠주와 경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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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스퀘어 거점 확보와 매사추세츠주 경제 협약 체결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SG)가 보스턴 래플스 호텔에서 신규 해외센터(Overseas Centre) 출범식을 열고 매사추세츠주 국제통상투자청(MOITI)과 사상 첫 주 단위 경제 협약을 체결했어요. 이번 보스턴 센터는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의 중심지인 케임브리지 켄달스퀘어(Kendall Square)에 설립된 싱가포르의 5번째 미국 거점이에요. 양측 교역액이 2021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해 2025년 27억 5,000만 달러(USD 2.75B)에 달한 가운데, 생명과학(Life Sciences)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의 기술 제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목적이에요.

자국 유니콘 부재와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위기 극복

싱가포르 정부는 2000년부터 생물의학(Biomedical Science)을 경제의 4대 축으로 육성해왔지만 아직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유니콘을 배출하지 못했어요. 과거 2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던 세포 치료제(Cell Therapy) 기업 테사 테라퓨틱스(Tessa Therapeutics)가 임상 부진으로 문을 닫았고, 바이온텍(BioNTech, BNTX)도 2027년까지 싱가포르 mRNA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위기감이 커졌어요. 이에 따라 엔터프라이즈SG는 자국 중심 연구에서 벗어나 세계 최대 혁신 허브인 보스턴으로 진출해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 전략을 택했어요.

현지 VC 연계 및 양방향 임상·생산 인프라 활용

보스턴 센터는 현지 벤처캐피털(VC) 및 연구진과 싱가포르 바이오텍을 직접 연결해 개발 병목을 해소하는 창구예요. 실제로 연령관련 황반변성(AMD) 유전자 치료제(Gene Therapy)를 개발 중인 전임상(Preclinical) 바이오텍 시러스 테라퓨틱스(Cirrus Therapeutics)는 보스턴 인력과 싱가포르 대형 병원의 임상 네트워크를 결합하고 있어요. 싱가포르 국부펀드 계열 버텍스 홀딩스(Vertex Holdings)가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엘레베이트바이오(ElevateBio) 등 현지 스타트업 9곳에 1억 달러(USD 100M)를 투자한 것처럼 상호 생산 협력도 강화되고 있어요.

아시아 시장 진입 교두보와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화

보스턴 투자자들에게도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유망 파이프라인을 발굴(Tech Scouting)하고 아시아 임상을 전개할 핵심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 난양 바이오로직스(Nanyang Biologics)는 나스닥 스팩(SPAC) RF Acquisition Corp II(RFAI)와 15억 달러(USD 1.5B) 규모 합병을 추진하며 상장을 가시화했어요. 결국 이번 보스턴 허브 개소는 아시아 바이오텍이 글로벌 임상 진입과 미국 자본시장 상장으로 직결되는 전략적 통로를 완성했다는 큰 의미가 있어요.

💬왜 중요한가

엔터프라이즈SG의 켄달스퀘어 진출은 2025년 기준 27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한 양국 교역을 토대로, 테사 테라퓨틱스 파산과 바이온텍 공장 철수 등 자국 바이오 한계를 극복하려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버텍스 홀딩스가 엘레베이트바이오 등 매사추세츠 스타트업에 집행한 1억 달러 펀딩과 난양 바이오로직스의 15억 달러 규모 나스닥 스팩 상장처럼 크로스보더 엑시트 기회가 확대된다. 연구자 관점에서는 시러스 테라퓨틱스와 같이 100억 달러 규모 연령관련 황반변성(AMD) 시장을 노리는 전임상 유전자 치료제가 아일리아(Eylea) 등 기존 표준치료제에 맞서 보스턴 R&D와 아시아 임상 인프라를 융합하는 계기가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폴라리스 파트너스 등 보스턴 최상위 벤처캐피털의 아시아 신약 발굴을 촉진해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텍 전반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