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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에 컴파스(COMP360)·데피니움(DT120) 등 사이키델릭 바이오텍 급등

Compass Pathways (COMP), Definium Therapeutics (DFTX), Helus Pharma (HELP), AtaiBeckley (ATAI), Enveric Biosciences (ENVB), GH Research (GHRS)·BioPharma Dive·2026년 4월 21일
임상규제재무
트럼프 행정명령에 컴파스(COMP360)·데피니움(DT120) 등 사이키델릭 바이오텍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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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극복을 위한 트럼프 행정명령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4월 18일 심각한 정신질환(Serious Mental Illness)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명령 14401호(Executive Order 14401)에 서명했어요. 이번 조치는 미군 퇴역 군인을 포함해 중증 우울증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어요. 백악관은 보건복지부(HHS)에 고등보건연구계획국(ARPA-H)을 통해 5,000만 달러(USD$50M)의 매칭 펀드를 조성하고, 주정부와의 공동 투자를 유도해 기초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도록 지시했어요. 이는 기존의 표준 치료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나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대안을 조기에 제공하려는 국가적 차원의 결단이에요.

FDA 우선심사 바우처와 규제 완화 혜택

이번 행정명령의 핵심은 식품의약국(FDA)에 혁신신약(Breakthrough Therapy)으로 지정된 사이키델릭 약물에 대해 '국가 우선심사 바우처(National Priority Voucher)'를 발급하도록 규정한 것이에요. 이 바우처를 획득한 기업은 FDA의 신약 승인 검토 기간을 수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신약 상업화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어요. 또한 법무부(DOJ)와 마약단속국(DEA)은 Phase 3 임상을 마친 약물이 FDA 승인을 획득하는 즉시 신속하게 마약류 등급 분류를 완화(Rescheduling)하도록 지시받았어요. 규제 당국이 사이키델릭 약물에 대해 공식적인 지지와 실질적인 제도적 단축 경로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대폭 해소되었어요.

핵심 수혜 파이프라인과 임상 3상 기업 현황

임상 개발 단계가 가장 앞선 컴파스 패스웨이즈(Compass Pathways, COMP)와 데피니움 테라퓨틱스(Definium Therapeutics, DFTX)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돼요. 컴파스는 세로토닌 2A(5-HT2A) 수용체를 타깃하는 합성 실로시빈(Synthetic Psilocybin)인 COMP360의 Phase 3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FDA 신약 허가 신청(NDA)을 준비하고 있어요. 과거 마인드메드(MindMed)에서 사명을 변경한 데피니움은 합성 LSD 유도체인 DT120을 통해 범불안장애(GAD) 및 주요우울장애(MDD) 대상 Phase 3 임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에요. 이 외에도 헬스 파마(Helus Pharma, HELP)는 세로토닌 작용제 계열인 HLP003(Deuterated Psilocin)과 HLP004(Deuterated DMT)의 Phase 2/3 임상을 통해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어요.

130억 달러 규모의 사이키델릭 시장 전망

글로벌 사이키델릭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6년 약 34억~74억 달러에서 2030년 최대 137억 달러(USD$13.7B)까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요. 과거 2024년 8월 리코스 테라퓨틱스(Lykos Therapeutics)의 PTSD 치료용 MDMA 복합 제제가 FDA 자문위원회(AdComm)의 부정적 의견(유효성 10대1 반대, 안전성 9대2 반대)으로 승인이 반려되면서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가 이번 완화 조치로 급반전되고 있어요. 이미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JNJ)의 에스케타민(Esketamine) 성분 우울증 치료제 스프라바토(Spravato)가 연간 수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상업적 성공을 입증했어요. 아울러 애브비(AbbVie, ABBV)가 길가메시 파마슈티컬스(Gilgamesh Pharmaceuticals)와 최대 19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대형 제약사(Big Pharma)들의 기술 이전 및 인수합병(M&A)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거예요.

💬왜 중요한가

이번 행정명령은 2026년 기준 34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사이키델릭 시장의 규제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추는 결정적인 모멘텀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컴파스 패스웨이즈(COMP)의 COMP360(psilocybin, Phase 3) 및 데피니움(DFTX)의 DT120(LSD 유도체, Phase 3) 등 선두 파이프라인의 FDA 승인 검토 기간이 국가 우선심사 바우처를 통해 최소 4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존슨앤드존슨(JNJ)의 스프라바토가 개척한 신경가소성 기반 정신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애브비(ABBV), 오츠카 등 대형 제약사들과의 M&A 및 라이선스 거래가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DEA의 신속한 마약류 등급 완화 의무화는 의사의 처방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조기 상업화 매출 발생 가능성을 크게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