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Y), 코벤피·밀벡시안 임상 3상 발표를 2027년으로 연기

호실적의 이면에 가려진 파이프라인 지연의 그늘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 BMY, 이하 BMS)는 2026년 2분기 매출 129억 7,000만 달러(12.97B USD)로 어닝 비트(Earnings Beat)를 달성했어요. 블록버스터 항응고제 엘리퀴스(Eliquis)가 21% 성장한 45억 달러의 분기 매출을 올려 단기 성장을 이끌었지요. 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2027년으로 지연된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3상(Phase 3) 데이터 발표에 쏠리고 있어요. 엘리퀴스의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절벽을 극복하고 장기 성장성을 입증해야 하는 BMS로서는 신약 가치 입증 시점이 늦춰지는 진통을 겪게 되었답니다.
코벤피의 알츠하이머 정신병 임상 지연과 선점 과제
BMS가 카루나를 140억 달러(14B USD)에 인수하며 확보한 무스카린 M1/M4 수용체 작용제(Muscarinic M1/M4 Receptor Agonist) 코벤피(Cobenfy, 성분명 xanomeline-trospium)의 알츠하이머병 정신병(ADP) 임상 3상 결과가 2027년으로 미뤄졌어요. 코벤피는 2024년 9월 26일 자문위원회(AdComm) 없이 조현병 치료제로 승인(Approval)받아 출시(Marketed)된 혁신 신약이지요. 현재 미국 내 약 100만 명의 환자가 있지만 승인 치료제가 없는 ADP 시장은 2022년 기준 12억 달러 규모로 평가돼요. 아카디아의 렘리판세린 등 경쟁약물이 추격 중인 상황에서 이번 지연은 독점 시장 선점 시기를 늦추는 우려를 낳고 있어요.
밀벡시안 임상 지연의 역설과 항응고제 시장 재편
차세대 팩터 XIa 저해제(Factor XIa Inhibitor) 밀벡시안(milvexian)의 심방세동 대상 임상 3상(LIBREXIA-AF) 발표도 2027년 1분기로 연기되었어요. BMS가 얀센(Janssen)과 개발 중인 이 약물은 2025년 11월 효능 부족으로 중단된 급성관상동맥증후군(LIBREXIA-ACS) 임상 실패의 충격을 극복해야 하지요. 사측은 이번 지연이 임상적 이벤트 발생률이 예상보다 낮아 발생한 안전성의 증거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해요. 베이어의 경쟁약물 아순덱시안이 탈락한 만큼 밀벡시안은 안전성 입증 시 연간 수십억 달러의 차세대 항응고제 시장을 독점할 기회를 쥐게 된답니다.
2027년까지 이어질 밸류에이션 정체와 모멘텀의 열쇠
BMS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드라인(Guidance)을 490억~500억 달러로 상향하며 펀더멘털을 다졌지만 핵심 파이프라인의 데이터 공백이 발생했어요. 이에 따라 주가 상승 모멘텀(Momentum)은 주요 임상이 종료되는 2027년 초까지 제한될 가능성이 커졌지요. 투자자들은 단기 실적보다는 아브비가 인수한 세레벨의 에므라클리딘 등 경쟁사 동향과 코벤피의 연말 중간 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주시할 것이에요. 결국 BMS의 가치 재평가(Re-rating)는 지연된 임상에서 확실한 유효성과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하는 데 달려 있답니다.
BMS는 2026년 2분기 매출 129.7억 달러를 달성했으나, 140억 달러 규모의 M&A로 확보한 코벤피(xanomeline-trospium)의 알츠하이머병 정신병(ADP) 임상 3상과 후속 성장동력인 밀벡시안(milvexian)의 심방세동 임상 3상 데이터 도출이 2027년으로 지연되었습니다. 약 100만 명의 미국 내 환자를 타깃하는 ADP 분야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12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아카디아의 렘리판세린 등 경쟁 파이프라인의 진입 전에 코벤피가 최초의 치료제로서의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지가 상업적 성공의 핵심 요인입니다. 연간 약 150억 달러의 매출을 내는 엘리퀴스의 특허 만료에 대응할 밀벡시안의 임상 지연은 단기적인 밸류에이션 정체를 유발할 수 있으나, 경쟁약물인 베이어의 아순덱시안이 탈락한 상황에서 임상적 이벤트 부족에 따른 안전성 입증 가능성은 장기적인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상향 매출 가이드라인(490억~500억 달러)에 만족하기보다는, 2026년 말 예정된 코벤피의 Adept-1 중간 분석 등 초기 지표들을 통해 중장기 밸류에이션 재조정 시점을 판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