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탈퀘타맙과 세트렐리맙 병용 다발성 골수종 1b상서 반응률 70.5% 달성

이중 항체와 면역관문 억제제의 시너지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JNJ)의 자회사 얀센은 재발·불응성 다발성 골수종(Relapsed/Refractory Multiple Myeloma, RRMM)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특이성 항체(Bispecific Antibody) 탈퀘타맙(Talquetamab, 제품명 탈베이) 또는 테클리스타맙(Teclistamab, 제품명 텍베일리)에 PD-1 억제제(PD-1 Inhibitor) 세트렐리맙(Cetrelimab)을 병용한 TRIMM-3 임상 1b상 데이터를 2025 유럽혈액학회(EHA)에서 공개했어요. 이번 임상은 단순히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T 세포를 재유도하는 이중특이성 항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면역관문 억제제를 조합하여 병용 치료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시도예요. 이중특이성 항체 치료 후 발생하는 T 세포 피로(T-cell Exhaustion) 현상을 PD-1 차단으로 방지함으로써, 환자 체내의 면역 반응을 더 오랫동안 강력하게 유지시키는 메커니즘을 증명하고자 했어요.
탈퀘타맙 병용 코호트의 강력한 유효성 확인
임상 결과 중 탈퀘타맙과 세트렐리맙 병용 투여군(전체 환자 44명, 중간 추적 기간 11.5개월)은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 70.5%라는 고무적인 수치를 달성했어요. 특히 치료가 극히 까다로운 환자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부분 반응(Very Good Partial Response, VGPR) 이상을 나타낸 비율이 65.9%에 달했고, 완전 반응(Complete Response, CR)은 6.8%로 집계되었어요. 이번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반응 지속 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의 중앙값이 16.8개월로 확인되었으며, 9개월 시점의 DOR 유지율이 72.6%를 기록해 치료 효과의 지속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에요. 이는 이전에 CD3 표적 T 세포 재향성 치료에 노출되었던 고위험군 환자 19명에서도 68%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이며 기존 치료 실패 환자들에게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해요.
단독 요법 수준으로 통제된 안전성 프로필
면역 유도 요법과 면역관문 억제제를 병용할 때 우려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면역 관련 부작용의 급격한 증가였으나, 이번 임상에서는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어요. 나타난 부작용(Adverse Event, AE)의 양상은 탈퀘타맙 단독 요법 시 관찰되었던 안전성 프로필과 전반적으로 유사했으며, 우려했던 추가적인 독성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주로 발생한 혈액학적 부작용은 빈혈(Anemia)과 호중구 감소증(Neutropenia)이었으나 이는 기존 치료제에서도 흔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고, 3/4등급(Grade 3/4)의 심각한 감염 발생률 또한 단독 요법 환자군과 비교해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어요. 이로써 존슨앤드존슨(JNJ)은 다중 표적 병용 요법이 환자에게 치명적인 안전성 위협 없이 면역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중요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게 되었어요.
다발성 골수종 시장 판도를 바꿀 새로운 카드
글로벌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은 2026년 기준 최대 310억 달러(USD 31.0B)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다라투무맙(Daratumumab, 제품명 다잘렉스) 중심의 표준 치료법에서 이중특이성 항체와 CAR-T 세포 치료제로 빠르게 세대교체가 진행 중이에요. 존슨앤드존슨(JNJ)은 이미 다잘렉스라는 연 매출 100억 달러 규모의 블록버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후발 주자인 화이자(Pfizer, PFE)의 엘렉스피오(Elrexfio) 등 BCMA 표적 경쟁약물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어요. 이번에 발표된 TRIMM-3 병용 임상은 기존의 표준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군까지 포섭함으로써 얀센의 종양학(Oncology) 포트폴리오의 시장 지배력을 한층 더 공고히 다져줄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분석돼요.
존슨앤드존슨(JNJ)의 TRIMM-3 임상 1b상 결과는 2026년 310억 달러 규모로 전망되는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시장에서 화이자(PFE)의 엘렉스피오(Elrexfio) 등 경쟁사의 추격을 차단할 핵심 데이터다. 연구적 관점에서는 T 세포 피로 현상을 면역관문 억제제인 세트렐리맙(Cetrelimab) 병용으로 극복하여 임상에서 반응률 70.5%, 중앙 반응 지속 기간 16.8개월을 달성하며 작용 기전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단독 요법 대비 반응의 깊이와 유효성을 개선함으로써, 다잘렉스 특허 만료 이후 존슨앤드존슨(JNJ)의 종양학 포트폴리오 가치와 장기적 성장 동력을 보호하는 중장기적 방어막이 될 전망이다.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기존 T 세포 redirection 치료에 실패한 고위험군 환자에게서도 68%의 반응률을 도출한 유효성을 기반으로, 2차 치료제 승인을 위한 향후 후기 임상 설계에 중요한 지표를 제시한다.
출처: ClinicalTrials.gov (api_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