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ROG), afimkibart 인수 및 CT-388 임상으로 비만·면역학 시장 본격 공략

바이오시밀러 공세와 로슈의 과감한 포트폴리오 재편
로슈(Roche (ROG))는 매출 210억 달러의 항암 블록버스터 3종(Herceptin, Avastin, Rituxan)이 바이오시밀러 공세로 특허 절벽에 직면했었어요. 오크레리주맙(Ocrevus)과 에미시주맙(Hemlibra) 등 신약으로 2025년 기준 매출 214억 스위스 프랑(약 264억 달러)을 달성하며 선방했지만, 중장기 성장을 위해 비만과 자가면역 질환(Autoimmune disease) 시장으로의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이랍니다. 기존 강점인 항암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미충족 수요가 높은 대사 및 면역 질환으로 다변화하여 중장기 리스크를 분산하겠다는 전략이에요.
150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비만 치료제 병용 전략
로슈는 2035년 1,5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비만 시장 진입을 위해 에니세파티드(enicepatide (CT-388))를 개발하는 카못(Carmot)을 27억 달러에 인수했어요. 이중 GLP-1/GIP 작용제인 에니세파티드는 임상 2상에서 22.5%의 체중 감량을 기록해 2026년 1분기 임상 3상에 진입했답니다. 또한 근손실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질랜드 파마(Zealand Pharma)와 16억 5,0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맺고 개발 중인 아밀린 유사체(Amylin analog) 페트렐린티드(petrelintide)와의 병용 임상을 2026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시장 선두주자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면역학 시장 선점을 위한 71억 달러 규모 afimkibart 도입
자가면역 분야에서는 텔라반트(Telavant)를 71억 달러에 인수하여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치료제인 아핌키바트(afimkibart) 권리를 확보했어요. 염증과 섬유화를 제어하는 항-TL1A 항체(Anti-TL1A antibody) 기전인 아핌키바트는 임상 3상 단계에 있으나, 2026년 6월 경쟁사 머크(Merck (MRK))의 툴리소키바트(tulisokibart)가 성공적인 임상 3상을 먼저 발표하여 후발 주자 부담을 안게 되었답니다. 로슈는 2027년 허가 신청(NDA)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타 약물과의 기전 차별화로 2025년 기준 83억 달러 규모인 궤양성 대장염 시장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어요.
알츠하이머 신약 trontinemab 및 CAR-T 기술 확보
알츠하이머 분야에서는 과거 간테네루맙 실패를 딛고 브레인셔틀(Brainshuttle) 기술을 접목한 트론티네맙(trontinemab)을 임상 3상에 진입시켰어요. 트론티네맙은 트랜스페린 수용체(TfR)를 통해 약물을 뇌혈관 장벽(BBB)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임상 2상에서 91%의 아밀로이드 제거율을 달성했지요. 아울러 포세이다(Poseida)를 15억 달러에 인수하며 동종 유래 CAR-T 세포 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했고, 다발성 골수종 대상 치료제 P-BCMA-ALLO1의 임상 1상에서 91%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확인하며 항암 및 면역 질환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 있답니다.
로슈의 대규모 파이프라인 개편은 항암제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시장인 비만 및 면역학 영역으로 진출함으로써 중장기적인 기업 리스크 분산 및 신성장 동력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한 에니세파티드(CT-388)의 성공 여부와 2027년 승인 신청 예정인 아핌키바트(afimkibart)가 일라이 릴리나 머크 같은 선발 주자들과 시장 선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지가 핵심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연구 개발 측면에서는 독자적인 브레인셔틀 플랫폼을 활용하여 뇌혈관 장벽 투과율을 극대화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및 기성품형 동종 CAR-T 플랫폼 확보가 차세대 뇌 질환 및 세포 치료 분야의 중장기적인 기전적 혁신을 선도할 기회입니다. 결국 이러한 대규모 R&D 투자의 성패에 따라 1,500억 달러 규모의 비만 시장 및 150억 달러 규모의 궤양성 대장염 시장 내 로슈의 점유율이 결정되며, 이는 기업의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와 글로벌 자본 배분 효율성을 규정하게 됩니다.
출처: Labiotech (rss)
https://www.labiotech.eu/top-pharma-strategy/roche-strate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