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field, PDE4B 경구 억제제 prifemilast IBD 개발에 1.8억 달러 시리즈 A 런칭

런칭 배경과 창업팀의 전략적 포지셔닝
cAMPfield Therapeutics는 바이오 벤처캐피탈 Mountainfield Venture Partners가 설립한 샌디에이고 소재 임상 단계 바이오텍으로, 1억 8,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와 함께 공식 출범했어요. 창업팀이 특히 주목할 만한데, Entyvio 개발을 이끈 전 Takeda 위장관 사업부장 Asit Parikh, Otezla·Zeposia IBD 개발 책임자였던 전 Celgene/BMS의 Keith Usiskin, Prometheus Biosciences 전 COO이자 AbbVie 전 VP Mark Stenhouse가 공동 창업자로 참여했어요. CEO Bill Gerhart는 Mountainfield 시니어 어드바이저 출신으로, IBD 블록버스터 약물 개발·상업화 경험을 갖춘 올스타 팀이 기관 투자자 신뢰를 끌어냈어요.
Prifemilast의 차별화된 약물 프로파일
핵심 파이프라인 prifemilast(개발코드 HY1999/HPP737)는 1일 1회 경구 투여 PDE4(phosphodiesterase type 4) 억제제예요. 기존 PDE4 억제제인 Amgen의 Otezla(apremilast)와 달리 PDE4B 아형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PDE4D 억제에서 비롯되는 오심·구토 등 용량 제한 부작용을 줄이도록 설계됐어요. 700명 이상 임상 참여자에게 투약됐고, 250명 이상이 52주간 노출된 데이터에서 치료 중단률이 위약과 유사한 내약성을 입증했어요. Newsoara가 수행한 건선(plaque psoriasis) Phase 3 임상에서도 유의미한 효능을 달성한 바 있어요.
라이선스 구조와 시리즈 A 자금 조달
cAMPfield는 중국 Newsoara Biopharma로부터 중화권(Greater China) 외 글로벌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어요. Newsoara는 2018년 미국 vTv Therapeutics(VTVT)로부터 중국·아태 지역 권리를 인수한 뒤, 2026년 2월 나머지 글로벌 권리를 선급금 2,000만 달러 + 개발 마일스톤 최대 5,000만 달러 + 매출 마일스톤 최대 6,500만 달러 + 단계별 로열티(총 최대 1억 3,500만 달러) 조건으로 추가 확보했어요. 시리즈 A는 Frazier Life Sciences가 리드하고 Deep Track Capital, Forbion, Abingworth, Venrock, Longitude Capital, Novo Holdings, RA Capital이 참여한 톱티어 신디케이트로 구성됐어요.
임상 개발 계획과 적응증 전략
자금은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대상 글로벌 Phase 2b 임상과 크론병(Crohn's disease) 대상 글로벌 Phase 2 임상 개시에 투입될 예정이에요. IBD 2대 질환 동시 공략으로, 성공 시 단일 경구 약물로 IBD 전체 영역을 커버하는 best-in-class 포지션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미국 내 IBD 환자 수는 240만 명 이상이며, 12개 이상 승인 치료제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환자가 깊고 지속적인 관해(remission)에 도달하지 못하는 미충족 수요가 큰 시장이에요.
경쟁 환경과 시장 기회
IBD 치료제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220억 달러 규모로, AbbVie의 Humira(adalimumab), Takeda의 Entyvio(vedolizumab), BMS의 Zeposia(ozanimod), Pfizer의 Xeljanz(tofacitinib)·Velsipity(etrasimod) 등이 경쟁하고 있어요. Merck가 인수한 Prometheus Biosciences의 tulisokibart(항TL1A 항체)가 UC Phase 3에서 강력한 데이터를 보이지만 주사제라는 한계가 있어요. Otezla는 UC Phase 2에서 30mg군 임상 관해율 31.6% vs 위약 12.1%(p=0.01)를 기록했으나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고, PDE4B 선택적 억제를 통한 개선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prifemilast의 차별화 근거가 형성되고 있어요.
Frazier·Novo Holdings·RA Capital 등 톱티어 VC 8곳이 참여한 1.8억 달러 시리즈 A는 2026년 바이오텍 초기 라운드 중 최대 규모급으로, 경구 IBD 치료제에 대한 기관 투자자 확신을 반영해요. 연 220억 달러 IBD 시장에서 12개 이상 승인약이 존재하지만 심층 관해 달성률이 낮아 미충족 수요가 크며, PDE4B 선택적 경구 억제제는 주사제 중심 시장 구도를 재편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Entyvio·Otezla·Zeposia 개발 핵심 인력이 창업팀에 집결한 점은 임상 설계와 규제 전략 실행 리스크를 낮추는 핵심 요인이에요. Phase 2b(UC)·Phase 2(CD) 톱라인 데이터가 2027~2028년에 예상되며, 결과에 따라 후속 라운드 밸류에이션과 대형 제약사 파트너십 구도가 결정될 전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