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퍼 테라퓨틱스(JSPR), 키라 파마슈티컬스 인수 및 vensobafusp alfa 임상 가속화

면역 및 보체 질환 시장 공략을 위한 두 바이오텍의 전략적 결합
나스닥 상장사 재스퍼 테라퓨틱스(Jasper Therapeutics, NASDAQ: JSPR)가 비상장 보체 질환 바이오텍 키라 파마슈티컬스(Kira Pharmaceuticals)를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합병했어요. 이번 딜은 임상 지연 등 악재를 겪은 재스퍼가 미충족 수요가 높은 면역 매개 및 보체 질환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편하려는 전략적 선택이에요. 합병 법인은 재스퍼의 CEO 지트 마할(Jeet Mahal)이 이끌며, 보체 시스템 활성화로 유발되는 희귀 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에요. 노바티스(Novartis)의 팹할타(Fabhalta) 등 경구용 보체 억제제의 성공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양사의 결합은 차세대 치료제 시장 경쟁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에요.
핵심 보체 억제제 벤소바푸스프 알파 중심의 임상 로드맵 구축
인수의 핵심 자산은 보체 경로인 C5 단백질과 B인자(Factor B)를 동시 차단하는 이중 작용 저해 후보물질 벤소바푸스프 알파(vensobafusp alfa, 개발코드명 KP-104)예요. 이 물질은 단일 경로 억제제 대비 우수한 용혈 억제 효과를 지녀 야간 혈색소뇨증(PNH) 및 IgA 신증(IgAN), C3 사구체신염(C3G)을 표적해요. 희귀 신장 질환 대상의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가 2026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FDA와 임상 3상 진입을 논의할 예정이에요. 이는 연간 42억 달러 규모의 PNH 치료 시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솔리리스(Soliris) 등 기존 치료제들에 강력한 위협이 될 것이에요.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유연성 확보 및 미라도르와의 딜
합병과 동시에 키라의 일부 보체 자산을 미라도르 테라퓨틱스(Mirador Therapeutics)에 분할 매각하여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전략도 수반되었어요. 미라도르는 anti-C5a 단클론항체 KP-301과 소분자 C5aR 길항제 KP-402의 독점 권리를 선급금 1,200만 달러에 인수했어요. 이들은 암젠(Amgen)의 타브네오스(Tavneos)가 선점한 ANCA 관련 혈관염(AAV) 시장을 타깃하며, 미라도르는 2026년 말 임상 1상에 착수할 계획이에요. 재스퍼-키라 합병 법인은 비핵심 자산의 신속한 정리를 통해 중복 투자를 피하고, 핵심 파이프라인인 벤소바푸스프 알파와 anti-KIT 항체 브리퀼리맙(briquilimab)에 자본을 집중할 발판을 마련했어요.
1억 3,200만 달러 투자 유치와 2028년까지의 현금 자산 연장
또한, 합병과 동반된 1억 3,2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PIPE) 유치로 합병 법인의 임상 재무 리스크가 해소되었어요. 이번 PIPE 투자는 어피니티 에셋(Affinity Asset)과 이카리안 캐피탈(Ikarian Capital) 등이 주도하여 2028년 하반기까지의 안정적인 연구개발 자금 런웨이를 확보해 주었어요. 거래 완료 후 합병 법인 지분은 키라 주주가 49.86%, PIPE 투자자가 43.46%, 재스퍼 주주가 6.68%를 소유하게 되었어요. 이는 비상장사 키라가 재스퍼의 상장 껍질을 활용해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우회 진입하는 재무적 효과를 낳았어요.
이번 합병으로 탄생한 재스퍼 테라퓨틱스(NASDAQ: JSPR) 합병 법인은 1억 3,200만 달러의 신규 자본을 수혈하며 2028년 하반기까지의 임상 연구 자금 런웨이를 선제적으로 확보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2026년 4분기 발표 예정인 C5 및 B인자(Factor B) 이중 차단 억제제 벤소바푸스프 알파(vensobafusp alfa)의 희귀 신장 질환 대상 임상 2상 결과가 향후 중장기 성장을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것입니다. 이는 노바티스의 팹할타(Fabhalta) 등 경구용 약물이 주도권을 잡은 연간 42억 달러 규모의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시장에서 독창적인 이중 보체 저해 기전을 앞세워 경쟁 구도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됩니다. 아울러 미라도르가 인수한 anti-C5a 항체 KP-301의 ANCA 관련 혈관염 임상 2상 진입(2027년 상반기 예정)과 재스퍼의 anti-KIT 항체 브리퀼리맙(briquilimab)의 중증 복합 면역결핍증(SCID) 치료 임상 재개 논의는 자산 다각화 측면에서 연구자 및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포트폴리오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