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Playground

🧬
중립🌐 글로벌

노바티스(NVS), GRPR 표적 방사성 리간드 항암제 'Lu-NeoB' 임상 실패로 개발 중단

Novartis (NVS)·FierceBiotech·2026년 7월 22일
임상기업
노바티스(NVS), GRPR 표적 방사성 리간드 항암제 'Lu-NeoB' 임상 실패로 개발 중단
AI Generated (Flux.1-schnell)
AI 요약AI

Lu-NeoB 개발 중단 배경과 임상 실패 원인

노바티스(Novartis)가 가스트린 방출 펩타이드 수용체(GRPR, Gastrin-Releasing Peptide Receptor)를 표적으로 하던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LT, Radioligand Therapy) 후보물질인 'Lu-NeoB([177Lu]Lu-NeoB)'의 모든 임상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어요. 이번 결정은 유방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과 다양한 고형암(Solid Tumor) 대상의 임상 2상 시험에서 기대 이하의 유효성 데이터가 도출되었기 때문이에요. 비록 안전성(Safety) 관련 문제는 없었으나 초기 임상 데이터에서 다음 단계로의 진입을 정당화할 만한 충분한 치료 효능을 입증하지 못해 중단이 확정되었어요.

모달리티 리더십 유지를 위한 냉정한 포트폴리오 재조정

글로벌 방사성 의약품(Radiopharmaceutical)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쥐고 있는 노바티스로서는 이번 중단이 플랫폼 전체의 실패라기보다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차원의 빠른 의사결정으로 볼 수 있어요. 임상 2상에서 화학요법(Chemotherapy)과의 병용 요법으로 2031년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장기 연구를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리소스 낭비를 막고 유망 파이프라인으로 자원을 배분하려는 것이지요. 이는 후보물질 자체의 설계나 수용체 결합력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며, 노바티스의 RLT 플랫폼 전반의 파급력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돼요.

차세대 RLT 및 ADC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

노바티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바스 나라시만(Vas Narasimhan)은 RLT 모달리티(Modality)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가 전혀 변함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어요. 실제로 노바티스는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Pluvicto)와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루타테라(Lutathera)의 뒤를 이을 다양한 차세대 RLT 물질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PSMA를 표적으로 하는 액티늄-225(Ac-225) 기반의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Ac-PSMA-617) 외에도 DLL3, HER2, FAP 등을 겨냥한 임상 1/2상 물질들이 활발하게 임상을 진행 중이랍니다. 또한 이달 초 11억 달러 규모로 인수한 마이릭스 바이오(Myricx Bio)를 통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플랫폼까지 흡수하며 항암 포트폴리오를 더욱 두텁게 다각화하고 있어요.

GRPR 표적 시장의 경쟁 구도와 향후 전망

현재 전 세계 방사성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75억에서 92억 USD 수준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GRPR 수용체는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에서 과발현되는 매우 매력적인 바이오마커(Biomarker)예요. 비록 노바티스가 이번에 Lu-NeoB를 포기했지만,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개발 중인 GRPR 길항제(Antagonist) 후보물질 'LY4257496'의 임상 1상이나 오라노 메드(Orano Med)의 납-212(Pb-212) 기반 알파 치료제 '212Pb-GRPR' 등 경쟁사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뜨거워요. 따라서 RLT 업계는 향후 보다 안정적인 리간드 설계와 혁신적인 방사성 동위원소(Radionuclide) 조합을 도입하여 GRPR 표적 치료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여요.

💬왜 중요한가

노바티스의 Lu-NeoB 임상 2상 중단은 초기 GRPR 표적 RLT의 한계를 확인시켜 주었으나, 75억에서 92억 USD 규모의 글로벌 방사성 의약품 시장에서 RLT 모달리티 자체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해당 물질의 실패가 노바티스의 R&D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이달 인수 완료된 11억 USD 규모의 마이릭스 바이오(Myricx Bio) ADC 파이프라인과의 보완 관계를 형성해 종양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구자와 업계 관점에서는 동일 적응증을 겨냥해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GRPR 길항제 'LY4257496' 및 오라노 메드(Orano Med)의 알파 입자 치료제 '212Pb-GRPR'과의 경쟁 구도 재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승인된 블록버스터 치료제 플루빅토(Pluvicto)의 매출 성장세 유지 여부와 액티늄-225 기반 차세대 RLT(Ac-PSMA-617) 등 후기 임상 전환 속도를 RLT 부문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평가해야 합니다.